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소진공, 임직원 물품 기부…사회취약계층 60명 일자리 지원

기사입력 : 2021년08월11일 07:26

최종수정 : 2021년08월11일 07:26

200여명 공단 임직원 기부한 물품 전달
사회적기업 후원 확대…ESG 경영 실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소상공인진흥공단 임직원의 물품 기부가 사회취약계층 60명의 일자리 유지에 힘을 보태게 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0일 기관 임직원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400점의 기부물품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에 전달했다. 

허영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사진 왼쪽)이 지난 10일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보전을 위한 물품 전달식에 참석해 굿윌스토어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1.08.11 biggerthanseoul@newspim.com

굿윌스토어는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정비한 후 저렴하게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전국 12개 매장에서 발달장애인 26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활동으로 공단은 기증한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공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코로나19로 일자리 보전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의 직업 재활 훈련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공단이 기증한 물품의 총액을 환산한 '장애인 일자리 자립 조성금'도 자동 기부돼 코로나19 등에 따른 매출 감소로 일자리 위기에 직면한 '굿윌스토어' 내 장애직원 60명의 일자리도 보전할 수 있게 됐다.

조봉환 이사장은 "굿윌 기부를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취약계층의 일자리 보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환경보전 활동과 더불어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