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메타버스 금융' 전환 속도, 은행권 '독자 플랫폼' 1년안에 선보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중은행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서 기술제휴업체 물색
"MZ세대 고객 확보 차원에서도 메타버스 사업 불가피"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주요 은행들이 메타버스 자체 플랫폼 개발을 염두에 두고 기술 협력 업체를 물색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사업 실태 조사에 나서면서 은행권 메타버스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공개입찰을 통해 메타버스 자체 플랫폼 개발 기술 제휴 업체 선정에 나선다고 밝힌데 이어 다른 은행들도 자체 플랫폼 개발 협력 업체 물색에 한창이다.

하나은행 인재개발섹션 교수 아바타가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외환사례 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최근 우리은행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회원사로 가입해 함께 자체 플랫폼 개발에 나설 기술 협력 업체를 찾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과학정보통신기술부가 주관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는 삼성전자·현대차·네이버랩스·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표 기업 20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며 "자체 플랫폼 개발을 염두에 두고 가입했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메타버스 전담조직 '디지털혁신TFT'를 신설한 하나은행은 시중은행 가운데 마지막으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탑승했다. 자체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이달 말까지 기술 제휴 업체를 물색할 방침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뱅킹을 메타버스 형태로 전환하는 방법도 고민했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이미 모바일 뱅킹 편의성이 높은데 모바일 메타버스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며 "결국 가상 영업점을 구축해야하는데, 은행 거래 연계 등을 고려하면 자체 플랫폼 개발로 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게더(Gather)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 사무실을 가동하고 있는 국민은행도 자체 플랫폼 개발을 염두에 두고 있다. 국민은행 고위관계자는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은 엔터테인먼트 목적이 강해 은행정책과 맞지 않을뿐더러, 개인신용정보 등 뱅킹 코어정보를 외부에 줄 수 없는 만큼 결국 자체 플랫폼 개발로 가닥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은행들이 당장 수익이 없는데도 메타버스 자체 플랫폼 개발에 앞 다퉈 나서는 배경에는 메타버스 산업의 급격한 확대가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메타버스 관련 시장은 오는 2030년 약 1700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정부도 '가상융합경제 발전 전략'을 통해 적극적인 메타버스 산업 육성 의지를 피력했다.

신석영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캐나다 TD 은행, 미국 Capital One 등 글로벌 금융사들은 이미 메타버스 금융 시대를 대비해 고객 상담과 AR/VR 체험에 특화된 디지털 복합점포를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증강현실 등을 이용해 뱅킹 거래가 가능한 실제 영업점을 운영하는데 까진 상당시간이 걸리겠지만, '제페토'나 에스케이텔레콤의 '이프랜드' 등 메타버스 플랫폼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MZ세대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은행들이 메타버스 사업을 장기과제로 삼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byh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