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키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67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주시는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등 7개 기관에서 공익형 500명과 사회서비스형 170명을 모집하며 내달부터 3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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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1.08.10 obliviate12@newspim.com |
공익형의 경우 하루 3시간씩 주3회에 걸쳐 근무하게 되며, 매월 27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동 주민센터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서원시니어클럽이 수행한다.
또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와 안골·금암·양지노인복지관, 전주·효자시니어클럽에서 수행하는 사회서비스형의 경우 1일 3시간씩 주5회 근무해 월 최대 71만2000원이 지급된다. 연차수당은 별도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신체활동이 가능한 희망자는 각 수행기관을 방문해 참여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금 통장내역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 통보일은 이달 31일 이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의 안전교육 및 활동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면서 "어르신들의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를 통한 건강증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