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과 확진자 밀접 접촉으로 4명이 신규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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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10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0대, 30대 각 1명, 60대 2명 등 4명(강릉 877번~880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대와 30대 외국인 근로자인 강릉 877번, 880번 환자는 각각 강릉 848번, 838번 환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에 전날부터 두통 등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60대인 강릉 878번 환자는 기존 확진자와 밀접 접초자로 분류, 검사 결과 확진됐다. 강릉 879번 환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보건당국은 이들 환자들의 거주지에 대해 소독 방역을 실시하고 접촉자들에게는 검사 시행과 자가격리 조치 통지서를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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