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9일 오전 7시 기준 전주 4명, 군산 6명, 정읍 3명, 익산·김제 2명, 완주·무주·부안·순창 각 1명 등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9개 시군에서 2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에서 지난 1일부터 전날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39명이다. 이에따른 검체채취는 6875명 이고 자가격리자는 589명이다.
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 장면[사진=뉴스핌DB] 2021.08.09 lbs0964@newspim.com |
부안군 보건소는 당초 확진자가 발생했던 초등학교 학생들에 대해 이날 추가 전수검사에 들어가는 등 방역을 확대키로 했다.
무주군 60대 확진자 1명은 경기도 화성시, 완주군 90대 확진자 1명은 경기도 광주시, 군산시 90대 확진자는 서울 관악구 확진자를 각각 밀접 접촉했다.
지난 7일 군산시 확진자 10대 2명과 부안군 확진자로 분류된 30대 1명 등은 서울거주자로 전북지역을 여행하다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시 30대 2명 및 10세미만 어린이 2명 등 4명과 정읍시 30대 1명, 전주시 30대 1명, 익산시 50대 1명 등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고 나머지 확진자들은 자가격리중에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