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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숫자 늘리는 과기부...융합 학과·강의 신설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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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SW 중심대학 64개 선정 예고
SW 교육 체감도 저조·융합과목 신설 고민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시대 속에서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을 위해 정부가 SW중심대학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IT 전공 졸업생을 늘리는 게 아닌, 융합 학과와 강의 신설이 요구되다보니 현장의 어려움도 상당하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현재 41개 대학이 SW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운영 중이다. SW중심대학은 현장중심의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전문교육을 강화해 SW 핵심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SW교육을 혁신하는 대학을 말한다.

수요자에 맞는 SW교육을 통해 전공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실무형인재로, 비전공자는 타 전공지식과 SW 소양을 겸비한 융합 인재로 양성시키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서울=뉴스핌]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달 5일 오전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 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용홍택 제1차관, 임혜숙 장관, 조경식 제2차관,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2021.07.05 photo@newspim.com

임혜숙 과기부 장관도 지난 5월 취임 이후 SW중점 대학 등 현장을 돌아본 자리에서 "이제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소프트웨어 인재가 곧 국가경쟁력이 되는 시대"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취임 50일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도 임 장관은 "SW 관련 회사 뿐만 아니라 제조업·에너지 등 다양한 업종에서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해야 하기 때문에 SW 인재가 필요하다"며 "SW중심대학을 2025년 64개까지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SW정책연구소의 보고서 등에 따르면, 향후 5년간 SW 분야 신규 인력 수요는 35만3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대학 등 정규과정과 정부의 SW 인재양성 사업을 합해도 32만4000명이 양성될 예정인데, 수요 대비 공급이 2만9000명 정도 부족한 것으로도 예상된 상황이다.

SW인재 양성에 정부가 팔을 걷어붙인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부의 기대와 달리, 대학의 교육 현장에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대학 관계자는 "SW인재를 양성한다는 게 자칫 IT 및 코딩 교육 등에 집중되는 듯한 분위기"라며 "기대에 비해 IT 비전공 학생들의 관심이 낮아 현장의 체감도 역시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과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대학 졸업자의 취업시장이 쉽사리 열리지 않다보니 대학에서도 우려가 높다.

IT 전공자 뿐만 아니라 인문·사회학 분야 전공자에게도 융합 교육을 진행해야 하나, 학생들 스스로 필요성에 공감하지 않는다는 점도 사업 추진의 걸림돌로 꼽힌다.

일부 대학에서는 학과 및 강의 신설 등에 대해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학내 구성원들의 반발까지 극복해야 한다는 데서 사업 추진의 피로도가 쌓여간다는 말도 있다.

[서울=뉴스핌]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월 9일 SW 인재양성 현장방문 일환으로 서울 서초구 코드스테이츠를 방문해 민.관 협력 기반의 SW 인재양성 추진계획 실천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 2021.06.09 photo@newspim.com

김형식 충남대 교무처장은 "과목을 IT 비전공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여서 모율 형태로 만들어서 제공하려고 한다"며 "궁극적으로 교수가 관련 과목과의 융합을 선택해줘야 하는 만큼 IT 비전공 교수들을 이해시키고 상호 접점을 찾아가려고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곽병진 과기부 정보통신산업기반 과장은 "SW중심대학 선정 시 지방대에는 별도로 가점을 주고, 수도권의 규모가 작은 대학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내년 초께 추가 선정하는 대학의 경우, 현장의 상황을 충분히 살피고 조건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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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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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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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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