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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한국외식업중앙회 원주시지부,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기사입력 : 2021년08월05일 11:42

최종수정 : 2021년08월05일 11:42

[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원주시지부 회원사의 원주사랑상품권 및 공공배달앱 '일단시켜'의 가맹점 가입을 추진한다.

원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1.01.14 tommy8768@newspim.com

시는 5일 오전 10시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외식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속 회원사가 원주사랑상품권과 공공배달앱 일단시켜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소비자 욕구 충족을 위해서는 가맹점 수가 많아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지역상품권을 활성화하고 공공배달앱 저변을 확대하기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외식업중앙회 소속 3천여 회원사가 원주사랑상품권과 일단시켜 가맹점으로 우선 등록하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높아져 올해 150억 원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원주사랑상품권 판매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카드형 원주사랑상품권은 지난 2월 26일 NH농협체크카드 출시에 이어 7월 14일 우리체크카드가 추가 발행된 가운데 현재 9300여명이 가입해 38억원이 판매됐다.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는 지난달 20일 원주지역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5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약 1000건의 거래가 이뤄졌으며 가맹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개수수료·입점비·광고비가 없고, 강원상품권과 원주사랑카드 결제가 가능해 식당 운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사랑카드와 일단시켜 이용자 확대로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 및 경기침체 극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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