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일본 미야자키시와 온라인 청소년 교류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국제 교류가 중단된 상태지만 ZOOM 화상회의를 통해 문화교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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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 [사진=뉴스핌DB] |
보은군은 지난 1993년 일본 미야자키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청소년 문화체험교류, 대표단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28년 동안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한·일 청소년 온라인 문화교류에는 보은여중 4명, 보은중 3명, 일본 미야자키중학교 7명으로 총 14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서로의 학교생활과 또래문화 공유, 지역축제와 음식 소개 등을 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 학생들의 학교생활, 문화, 좋아하는 것 등 다양한 것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