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군청 임수정이 경남 고성에서 열린 제1회 고성여자장사씨름대회에서 국화급(70kg 이하) 우승을 했다.
그는 영동군청에 둥지를 튼 후 처음으로 장사대회 타이틀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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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장사.[사진 = 영동군] 2021.08.03 baek3413@newspim.com |
올해 창단된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는 임수정은 뛰어난 실력으로 여자 이만기로 불린다.
꾸준한 훈련과 성실한 태도도 동료들 사이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
임수정은 올해 첫 대회인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3위에 그친 아쉬움을 떨쳐내듯 이후 일반대회에서 잇달아 장사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영동군청 여자씨름 선수단은 매화급(60kg 이하) 2명, 국화급(70kg 이하) 2명, 무궁화급(80kg 이하) 1명과 감독 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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