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뉴스핌] 신호영 인턴기자 = 요트 하지민(32·해운대구청)이 한국 최고 기록인 최종 순위 7위로 도쿄올림픽 대회를 마쳤다. 하지민은 1일 일본 가나가와현 에노시마 요트하버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요트 레이저급 메달 레이스에서 5위(10점)를 기록했다. 그는 10차 레이스 점수 114점에 메달 레이스 점수(벌점) 10점을 더해 총점 124점을 기록해 평균 98점으로 최종 순위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림픽 요트 종목은 각 경주 별로 순위에 따라 점수(벌점)를 부과한다. 메달 레이스는 기존보다 두 배의 점수가 더해진다. 금메달은 최종 경주 후 가장 낮은 점수(벌점)를 획득한 선수가 차지한다. 하지민은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이번 도쿄올림픽까지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했다. 2021.08.01 shinhor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