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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유, KLPGA 드림투어 2승... "짧은 시간에 다시 우승해 기뻐"

기사입력 : 2021년07월30일 18:03

최종수정 : 2021년07월30일 18:03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단유가 드림투어 2승을 달성했다.

박단유(26·림코)는 30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호반 드림투어 3차전'(총상금 1억6000만원, 우승상금 2880만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드림투어 2승을 달성했다.

2021 호반 드림투어 3차전 우승자 박단유. [사진= KLPGA]

최종합계 15언더파 129타(62-67)로 같은 타수를 기록한 조윤정(26)과 연장 승부에 돌입한 박단유는 1차 연장에서 버디를 낚아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드림투어 상금순위 2위에 오른 박단유는 "지난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이룬 후 짧은 시간에 다시 우승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단유는 "전반에 샷이 뜻대로 안 되면서 멘탈이 흔들렸다. 또한, 동반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하는 것을 보면서 조급함을 느꼈지만, 감을 잡아 가고 있는 중이라고 스스로 달랬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전했다.

박단유는 지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제9회 E1 채리티 오픈' 그리고 '롯데 오픈'에 참여하며 정규투어에서도 간간이 얼굴을 내비쳤다.

그는 "이번 시즌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고 가고, 스크린골프투어에도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이 '힘들지 않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지난겨울에 체력 훈련을 철저하게 준비했기에 버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2위 조윤정에 이어 최서영(21)이 12언더파 132타(66-66)로 단독 3위에 올랐다.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4위 그룹에는 유고운(27·대방건설), 김민주(19), 권서연(20·우리금융그룹), 이예원(18·KB금융그룹)이 포함됐다.

공동 9위에는 양채린(26·교촌F&B)과 함께 지난 호반 드림투어 2차전 우승을 통해 드림투어 상금순위 1위에 자리하고 있는 장은수(23·애니체)가 10언더파 134타로 함께 자리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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