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와이엔텍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11곳으로 늘었다.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 [사진=여수시] 2021.07.30 ojg2340@newspim.com |
협약에 따라 와이엔텍은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이를 위해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박지영 대표이사는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가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동참 기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산단에 홍보도 빼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 제도가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권오봉 시장은 "와이엔텍의 동참으로 취업을 앞둔 지역인재들이 직접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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