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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AI로 관리하는 '무인안심존' 출시

기사입력 : 2021년07월29일 15:15

최종수정 : 2021년07월29일 15:15

무인 매장 특화, 필요한 장비 통합 설치
전용 보상 서비스 최대 1000만원까지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ADT캡스는 무인 매장 안심 솔루션 '캡스 무인안심존'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ADT캡스는 비대면 트렌드 강세 속 무인화 흐름이 확산하면서 매년 점포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인 매장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캡스 무인안심존을 출시했다.

캡스 무인안심존은 출입용 인증기기, 결제용 키오스크, 인공지능(AI) CCTV 등 무인 매장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통합해 한번에 설치해 관리가 용이하다. 편의점·슈퍼, 스터디카페, PC방, 음식점·카페 등의 주요 업종 특성과 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진 제공 = ADT 캡스]

또한 무인 매장 전용 보상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영업시간 동안 ▲특정물 파손손해 최대 1000만원 ▲재고 도난손해 최대 1000만원 ▲현금 도난 최대 200만원까지 보장된다.

영업 외 시간 동안에는 ▲도난 및 파손손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한다. 도난 및 파손으로 영업이 불가할 경우 최대 100만원(1일 20만원), 고객이 매장의 과실로 피해를 입으면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보상 범위는 조정될 수 있다.

캡스 무인안심존은 매장운영, 영상보안, 셀프관제가 모두 가능한 통합 매장 관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실시간 매장 영상과 결제 현황 확인은 물론 매출, 재고 등 매출 관련 정보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모든 결제 장면은 CCTV가 자동으로 녹화해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내외 조명과 출입 잠금장치도 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어 고화질 AI CCTV로 각종 사건, 사고와 범죄를 미연에 방지한다. 매장 내에 동일 인물이 30분 이상 체류하거나 금지구역에 침입, 또는 고객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경우 AI CCTV가 이를 감지해 즉각 점주에게 통보한다.

ADT캡스 관계자는 "이번 솔루션은 최신 AI CCTV와 더불어 무인 매장 전용 보상 서비스와 점주용 통합 매장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함께 제공하는 토탈 케어 무인화 솔루션으로 현재 시장의 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ADT캡스가 그간 쌓아온 보안 인프라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력, 노하우를 총동원해 누구나 안심하고 무인 매장을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freshwa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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