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는 ZD TOYS의 어벤져스 피규어를 시작으로 영어덜트(Young Adult) 세대를 타깃으로 마블 관련 유통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일명 갓성비 피규어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피규어 브랜드인 ZD TOYS의 아이언맨 피규어 3종을 먼저 국내 정식 출시했고, 초도 물량이 전량 완판되면서 대중성을 확인했다. 이에 추가 라인업까지 총 6종으로 확대해 국내 유통 확대에 나섰으며, 이와 함께 어벤져스 캐릭터들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세트 완구 상품을 이달 말 론칭한다. 이외에도 마블 관련 다양한 캐릭터들의 피규어에 대해서 다양한 검토 및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현재 관련 상품은 영어덜트 특화 플랫폼인 FUNSHOP을 비롯해 높은 접근성을 가진 대형마트 및 온라인 종합몰, 오픈마켓에서도 모두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대원미디어는 영어덜트 세대 뿐만 아니라 유아동을 위한 라인업으로는 마블 캐릭터 완구 및 다이캐스트 미니카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마블 관련 5개 브랜드 총 30여종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마블 이외의 디즈니 관련 완구 및 피규어도 현재 20여종 국내 유통 중에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마블 시리즈는 유아동 뿐만 아니라 영어덜트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연령대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글로벌 콘텐츠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마블 세계관에 대한 관심도는 여전히 뜨겁다"며 "이에 맞물려 피규어 수집과 같은 취미 영역이 단순히 매니아 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점차적으로 대중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이러한 흐름의 핵심 세대인 영어덜트를 고려한 특화 사업 전개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마블 관련 피규어 및 완구 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 론칭 예정인 자체 제작 VFX 애니메이션 '아머드 사우루스' 관련해서도 다양한 피규어 및 완구 론칭을 앞두고 있는 만큼, 완구 및 피규어 유통 사업 영역에서의 역량 강화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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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대원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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