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뉴스핌] 신호영 인턴기자 = 한국 수영 이주호(26·아산시청)가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주호는 29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배영 200m 준결승 1조에서 1분56초93의 기록으로 8명 중 조 7위에 그쳤다. 준결승에 출전한 16명 중 11위로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승행이 좌절됐다. 이주호는 지난 28일 열린 배영 200m 예선에선 1분56초77의 한국신기록으로 2조 2위, 전체 29명 중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한국기록(1분57초06)을 0.29초 단축하며 16명이 진출한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2021.7.29 shinhor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