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에 청년 혁신 창업을 지원하는 전문 창작 제조·창업 공간이 들어선다.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구)국회의원은 29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의 전문랩 주관기관으로 충북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장섭 국회의원.[사진=뉴스핌] 2021.07.29 baek3413@newspim.com |
이에 따라 최대 5년간 국비 최대 27억 원을 비롯해 총 사업비 약 4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3D 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와 다양한 공구 등을 갖춘 창작·창업 지원 공간으로 지원 기능에 따라 크게 일반형과 전문형으로 구분된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충북에도 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가 구축돼 도내 제조·창업 촉진과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공모 초기 단계부터 청주시·충북도와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며 충북에 첫 전문랩을 유치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장섭 의원은 "충북 지역 제조·창업활성화와 메이커 산업 확대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에 청년 중심의 혁신적 창업기반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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