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다날핀테크는 29일부터 국내 최대 골프 부킹 서비스 엑스골프(XGOLF)에서 페이코인(PCI)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엑스골프의 대표 서비스인 부킹 상품의 선결제 예약 시 페이코인(PCI) 결제가 가능해지며, 엑스캐시(Xcash)와 페이코인의 복합결제도 지원된다. 또한, 페이코인으로 결제하는 엑스골프 회원들을 위한 결제 페이백 등 이벤트와 엑스골프를 통해 페이코인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료=다날핀테크] |
엑스골프는 국내 최대 골프 부킹 서비스 브랜드로, 주 사용자인 4050세대를 기반으로 최근 MZ세대까지 이용자층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번 페이코인 결제 도입을 통해 고객 편의뿐 아니라 결제 시장의 변화에도 앞서서 빠르게 변화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엑스골프와의 제휴는 골프가 지속적으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레저스포츠라는 점에서 200만 페이코인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사용처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투자 목적 중심의 수요가 있는 대부분의 가상자산과 달리 다양한 성별과 연령대에서 두루 사용되고 있는 페이코인의 강점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다양한 업종의 대형 제휴 가맹점들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파격적인 이벤트도 계속해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페이코인은 2019년 서비스 오픈 이후 2년간 약 200만 명의 앱 사용자와 국내 7만 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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