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에코프로에이치엔이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권리락 첫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1분 현재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8% 오른 1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에 따라 10만5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전날 종가(34만900원) 대비 3분의 1로 뚝 떨어진 시초가가 저렴해 보이는 효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지난 14일 자사주 2.3만주를 처분한데 이어 보통주 1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30일로, 신주 배정을 위해서는 기준일 2거래일 전인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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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에코프로에이치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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