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상주시의 한 펜션에서 30대 회사원이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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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뉴스핌] 이민 기자 =상주경찰서 전경. 2021.07.28 lm8008@newspim.com |
28일 상주경찰서는 A(30대) 씨를 성폭행 등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지난 25일 새벽 5시쯤 상주시 한 펜션에서 다른 방에 묵고 있던 B(20대·여) 씨의 방에 들어가 성폭행을 했다.
B씨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경찰은 추적 끝에 이날 오후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26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A씨는 서울 자택으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지만,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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