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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7월 28일(수)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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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팀 협약식…네거티브 공방 봉합되나
남북 통신선 복구 후 첫날, 통일부 개시 통화 진행
최재형, 윤석열에 공개 회동 전격 제안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도를 넘은 네거티브전을 펼쳐 당내외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이날 원팀 협약식을 열고 갈등 봉합에 나섰습니다. 이 지사와 이 전 대표는 이날 네거티브 공방을 자제하겠다고 했는데요.

그러나 후보들은 상대의 네거티브 공세에는 맞대응하겠다거나 능력 및 도덕성 검증은 하겠다는 말을 남겨 갈등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펜싱 에페 여자단체팀과 태권도 이다빈, 인교돈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2020 도쿄올림픽 넷째 날 국민들께 기쁨을 선사한 펜싱 강영미, 최인정, 송세라, 이혜인 선수와 태권도 이다빈, 인교돈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인 27일 제7차 전국노병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대외 메시지 대신 내부 결속을 강조했습니다.

남북 직통 연락선이 복구된 이후 남북 양측의 개시 통화가 정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설치된 직통 전화로 북측과의 개시 통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야권 대선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공개 회동을 전격 제안했습니다. 다만 최근 지지율이 급상승한 최 전 원장이 야권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는 윤 전 총장과의 회동을 통해 정치적 위상을 높이려는 의도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 실무협상 결렬 책임을 서로에게 전가하며 날 선 공방을 펼쳤습니다. 실무협상단장을 맡았던 성 의원은 이날 "안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대선에 안 나가겠다고 불출마 선언을 하고 합당 선언을 했다"며 "(합당 선언을 했으면) 합당만 하면 된다. 통합은 그 이후에 해도 순서상 맞다"고 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대선 예비후보들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0대 대선 후보자 '원팀'협약식에서 핵심공약 원팀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웅래 민주연구원장, 추미애, 박용진, 이낙연, 정세균, 김두관, 이재명 예비후보, 송 대표. 2021.07.28 leehs@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文대통령, 女펜싱·태권도 축전..."국민들께 기쁨 선사"/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2020도쿄올림픽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한 펜싱 에페 여자단체팀과 태권도 이다빈, 인교돈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2020 도쿄올림픽 넷째 날 국민들께 기쁨을 선사한 펜싱 강영미, 최인정, 송세라, 이혜인 선수와 태권도 이다빈, 인교돈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김정은, 전국노병대회 참석해 연설...'핵억제력' 언급 없이 내부 결속/ 뉴스핌
한이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인 27일 제7차 전국노병대회를 개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대외 메시지 대신 내부 결속을 강조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28일 "제7차 전국로병대회가 7월 27일 수도 평양의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앞에서 성대히 진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대회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남북연락선 재개 이튿날…통일부 "오전 9시 개시통화 정상 진행"/ 이데일리
남과 북을 잇는 직통 연락선이 전면 복구된지 하루만인 28일 오전 남북 양측의 개시 통화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통일부는 이날 공지를 내고 "남북 양측은 금일 오전 9시경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설치된 직통전화로 북측과) 개시통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단독]北피격 공무원 형 분노 "통신선 열려도 동생 언급 안해"/ 중앙일보
"남북 정상 간에 4월부터 친서가 여러번 오간 덕에 통신연락선도 복원을 한 거라면서요. 그러면 북한에 충분히 제 동생 문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다는 건데…. 정부가 사실상 문제 제기할 의지를 잃어버린 것 아닙니까." 지난해 9월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형 이래진(56)씨는 남북 간 통신연락선이 복원된 이튿날인 28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정부의 태도에 대해 "너무 실망스럽다"며 이처럼 안타까워했다.

송영길 "8월 중 미국 방문, 북미 관계 개선 노력하겠다"/뉴스핌
13개월 만에 남북 통신선이 복원돼 남북 대화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8월 중 미국을 방문해 북미 관계 개선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28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남북 통신선 재개와 관련해 "방역 상황과 자연 재해에 대한 상호 관심사 등이 공유됐을 것"이라며 "상호 협력의 필요성이 양측에 절박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재명 '본선 걱정' 이낙연 '지지율 걱정'…네거티브 공방 '휴전'/헤럴드경제
본격적인 경선 시작 전부터 네거티브 공방을 겪은 더불어민주당이 '원팀 협약식'까지 열며 갈등 봉합에 나섰다. 특히 '지역주의 조장'과 '민주당 적통' 논란을 두고 설전을 반복해온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는 이날 협약에 따라 네거티브 공방을 자제한다는 입장으로, 당장 당내에서는 "네거티브 부작용이 지지율로 나타나고 있다"는 부정 반응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송영길 대표와 이상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이 나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원팀 협약식'을 진행했다.

與 대선주자들, '원팀' 외치고는 돌아서서 신경전/국민일보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은 28일 상호 네거티브 공세를 자제하자는 협약을 맺은 직후에도 신경전을 이어갔다. 상대방의 네거티브에는 맞대응하겠다거나 능력검증은 지속하겠다는 뼈있는 말로 갈등의 불씨를 남겼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원팀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권주자 6명이 모두 참석해 대선 후보로서 품위를 지키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모든 후보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선서문을 낭독한 뒤 직접 서명했다.

최재형, 윤석열에 "정권교체 동지…공개회동 하자"/문화일보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야권 대선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공개 회동을 전격 제안했다. 최 전 원장은 "계파 갈등의 폐해를 누구보다 심각히 경험했던 국민의힘 당원이나 지지자분들 입장에서 (계파 정치 보도에 대해) 불안하게 생각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고 밝혔다. 최근 지지율이 급상승한 최 전 원장이 야권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는 윤 전 총장과의 회동을 통해 정치적 위상을 높이려는 의도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몸은 국힘 밀착, 말로는 "입당 아직"...윤석열의 '밀당전략'/헤럴드경제
야권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입당 여부·시기에는 함구하면서도, 당내 인사들과 접촉면은 넓혀가는 '이중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최근 국민의힘 인사들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그는 전날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부산 동구 북항재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같은 날 장제원(3선)·김희곤·안병길(이상 초선) 등 부산 지역구 의원들과 점심도 함께 했다. 26일엔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났으며, 지난 25일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치맥' 회동을 했다.

박진,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후보 등록…"분열의 정치 극복해야"'/뉴스핌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정권교체는 분열의 정치를 극복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선진 대한민국을 만드는 유일한 길"이라며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국민의힘 기획조정국에서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원희룡 제주지사에 이어 네 번째다.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협상 결렬후 책임공방/문화일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 실무협상 결렬 책임을 서로에게 전가하며 날 선 공방을 펼쳤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MBC 라디오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께서 대권에 나가고 싶어서 통합이라는 큰 그림으로 자꾸 접근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실무협상단장을 맡았던 성 의원은 "안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대선에 안 나가겠다고 불출마 선언을 하고 합당 선언을 했다"며 "(합당 선언을 했으면) 합당만 하면 된다. 통합은 그 이후에 해도 순서상 맞다"고 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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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매각전 막 올랐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DH)가 국내 배달 플랫폼 1위 우아한형제들 매각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인수 후보군으로는 중국 알리바바그룹(Alibaba Group)과 미국 우버(Uber)-네이버(NAVER) 연합 등이 거론된다. DH의 희망 매각가는 약 8조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다만 높은 몸값 부담과 수익성 둔화가 겹치며 실제 거래 성사까지는 적잖은 난관이 예상된다. 우아한형제들 사옥 전경. [사진=우아한형제들] 14일 투자은행(IB)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DH는 JP모건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국내외 주요 대기업과 사모펀드(PEF)에 티저레터(Teaser Letter, 투자 안내서)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저레터를 받은 업체에는 네이버를 비롯해 알리바바그룹, 미국 음식배달 플랫폼 도어대시(DoorDash), 차량 호출·배달 플랫폼 우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아한형제들 매각 현황 [AI 인포그래픽=남라다 기자] DH는 우아한형제들의 몸값으로 약 8조원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2년 간 평균 영업이익의 약 13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DH는 지난 2019년 배민 지분 88%를 36억유로(약 4조80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현재 희망 매각가를 기준으로 하면 7년여 만에 투자금의 두 배 수준 차익을 기대하는 셈이다. 지난해 말 기준 우아한형제들의 최대주주는 싱가포르 합작법인 우아 DH 아시아(Woowa DH Asia Pte. Ltd.)로 지분 99.98%를 보유하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 본사인 딜리버리히어로 SE(Delivery Hero SE)는 0.02%를 직접 보유 중이다. 사실상 DH가 우아한형제들을 100% 지배하는 구조다. ◆미·중 플랫폼, 배민 인수전서 격돌하나시장에서는 글로벌 빅테크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때 인수 후보로 거론됐던 한화그룹은 높은 인수가와 플랫폼 규제 부담 등을 이유로 검토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버(Uber)가 배민 인수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에서는 네이버(NAVER)와의 컨소시엄 구성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우버의 글로벌 배달 플랫폼 운영 경험과 네이버의 커머스·결제 생태계가 결합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알리바바(Alibaba) 등 중국 플랫폼 기업들의 참전 가능성도 변수다. 알리바바가 이미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펼치는 상황에서 배민의 라이더 인프라와 배달망까지 확보할 경우 국내 커머스 시장 영향력이 한층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알리바바는 G마켓과 합작법인을 세우고 한국 플랫폼 시장에 뛰어든 상태다. 우아한형제들 실적 추이 [AI 인포그래픽=남라다 기자] ◆변수는 '8조 몸값'…수익성 악화도 부담업계에서는 DH가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배민 매각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DH의 부채 규모는 61억6600만유로(약 9조2500억원), 부채비율은 231.2%에 달한다. DH는 지난 3월 대만 배달 플랫폼 푸드판다(Foodpanda)를 싱가포르 그랩(Grab)에 6억달러(약 9000억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2021년 약 60조원에 달했던 DH 시가총액은 현재 12조원 수준까지 감소했다. 문제는 높은 몸값이다. 코로나19 이후 배달 시장 성장세가 둔화한 데다 쿠팡의 배달앱 쿠팡이츠가 무료배달 정책을 앞세워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어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배민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409만명(비중 53.0%), 쿠팡이츠는 1355만명(29.8%)을 기록했다. 쿠팡이츠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불과 1년 사이에 2배 가까이 불어나며 배민을 무섭게 추격 중이다. 수익성 악화도 마이너스 요인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외형 성장세는 이어가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줄어드는 추세다. 매출은 2023년 3조4155억원에서 2024년 4조3226억원, 지난해 5조2829억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3년 6998억원, 2024년 6408억원, 지난해 5928억원으로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마케팅 비용 상승이 수익성 악화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시장 점유율 자체가 기업가치로 평가됐지만 이제는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 능력이 핵심 기준이 됐다"며 "쿠팡이츠가 빠르게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출혈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수익성까지 악화하고 있어 현재 거론되는 매각가는 다소 높다는 평가가 많다. 실제 거래 성사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05-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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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주택토지실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40여일간 이어진 공백 끝에 국토교통부 주택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전격 발탁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보직 이동을 넘어 공급 확대에 주력해온 국토부가 향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까지 강화하며 '시장 안정'에도 무게를 싣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주택토지실장은 주택가격 동향 관리부터 청약·임대차 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운영 등 부동산 시장의 핵심 규칙을 설계하는 국토부 내 핵심 요직이다. 지난 3월 30일 이후 한 달 반 가까이 공석 상태가 이어졌던 만큼, 이번 인사를 계기로 시장 안정 대응과 각종 규제·제도 정비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기자] ◆ '물량'에서 '관리'로… 40일 공석 깨고 등판한 구원투수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임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발탁되면서 국토교통부가 기존 공급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 강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인사는 신도시 개발과 정비사업 등 공급 정책을 총괄하던 수장을 주택 금융과 제도, 시장 관리 정책을 아우르는 핵심 자리로 이동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급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에서 작동하는 정책 추진력을 높이고,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온 규제와 사업 지연 요인을 해소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주택공급추진본부는 기존 공공주택추진단을 실장급 조직으로 격상해 지난해 말 신설된 조직이다. 공공택지 발굴과 3기 신도시 조성,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공급 확대 정책을 실행하며 재개발·재건축과 도심복합사업 등 현 정부의 핵심 공급 과제를 실무에서 담당해왔다. 반면 주택토지실은 주택·토지·주거복지 정책을 총괄하며 임대차 제도와 토지거래허가제, 공시가격, 부동산 소비자 보호 등 시장 전반의 제도와 질서를 관리하는 조직이다. 업계에서는 공급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인사를 정책 총괄 자리에 배치한 것은 현장과 정책 간 괴리를 줄이고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40일 넘게 이어진 주택토지실장 공백을 깨고 김 실장을 전진 배치한 것은 최근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 공급·시장안정 '투트랙'…규제 정비 본격화하나 시장에서는 이번 인사가 단순한 인적 쇄신을 넘어 공급 확대와 시장 안정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최근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실거주 의무 등 시장 안정과 직결된 제도 조정 이슈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비거주 1주택자 실거주 의무 유예 확대 등은 시장 안정과 매물 유도, 형평성 문제가 맞물린 대표적인 현안으로 꼽힌다. 공급 전문가인 김 실장이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서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됐던 토지 규제와 정비사업 병목 현상 등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도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사업 현장에서 걸림돌로 작용했던 규제와 절차를 보다 현실적으로 손질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다만 이번 인사를 두고 정부가 공급 확대 기조에서 선회한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공급 정책은 유지하되 시장 안정과 제도 정비 기능까지 함께 챙기려는 차원의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 본부장은 과거 주택정책과장 등을 맡으며 주택 시장 전반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라며 "최근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주택토지실장 자리가 중요한 만큼 당분간 공급과 시장 관리 역할을 함께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안정 역시 중요한 과제지만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며 "주택 공급은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 부동산학과 교수는 "그동안 공급 확대에 집중했던 국토부가 이제는 불확실한 시장의 안정까지 같이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인것"이라며 "공급 현장을 잘 아는 인사가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 실제 시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05-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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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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