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내달 6일까지 지역 내 대규모 조리 및 배달음식점의 점검에 나선다.
28일 군에 따르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식품접객업소, 즉석판매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과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완제품 보존 및 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 등을 점검한다.
담양군 청사 [사진=담양군] 2020.05.05 kh10890@newspim.com |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식품위생법의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 행위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군은 최근 출입자명부 관리 소홀 등으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휴가철 관광객 다수 유입에 대비하고자 유흥시설‧다방‧주류 판매 음식점 등 방역취약시설 대상 집중 방역수칙 및 위생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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