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소방서는 오는 9월 말까지 긴급출동 공백 방지 및 도민 생활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는 각종 재난현장의 긴급상황에 출동하는 제한된 소방력의 출동 공백 방지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해 벌집제거, 동물포획, 단순 안전조치 등 비긴급·저위험 생활구조 업무를 전담하고자 마련됐으며 광명소방서 의용소방대원 39명이 2인 1조로 편성돼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방서에 상주하면서 출동해 비긴급·저위험 생활구조 신고 관련 현장 안전조치 업무를 처리한다.
![]() |
광명소방서는 오는 9월 말까지 긴급출동 공백 방지 및 도민 생활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광명소방서] 2021.07.27 1141world@newspim.com |
최 준 서장은 "최근 각종 비긴급 생활안전 출동이 증가하여 긴급상황 대비 현장대응 소방력 운영에 고충이 많았다"며 "이번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 운영으로 빈틈없는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