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농지가격과 농지 임차료 상승으로 영농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을 위해 농지 임차료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임차료 지원사업은 충주에 거주하는 만18~40세 미만자 중 독립경영예정자와 독립경영 5년 이하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 임차료의 70%를 매년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주시청. [사진=충주시] 2021.07.27 baek3413@newspim.com |
시는 지난 2월 청년 창업농의 농지에 대한 부담 경감과 안정적 영농진입을 위해 청년농업인 18개 농가에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신청은 오는 8월 25일까지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석미경 농정과장은 "시는 청년 농업인들의 조기 정착과 영농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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