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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하루 만에 후원금 19억원 모금 '기염'...김부선도 참여 '인증'

기사입력 : 2021년07월26일 17:12

최종수정 : 2021년07월26일 17:12

이날부터 홈페이지·페이스북 등 모집 시작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야권 지지율 1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후원액이 19억원을 돌파했다. 

윤 전 총장의 후원금 모집은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이날부터 시작됐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6일 오후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기 위해 시청 청사를 방문하고 있다. 2021.07.26 photo@newspim.com

윤 전 총장 캠프는 "26일 오후 4시 30분 기준 총 1만5000명이 총 19억 5400여만원을 후원해 줬다"며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쯤 17억원 규모의 후원금이 모집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매시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이 같은 후원금 규모와 관련 기자들을 만나 "나라가 비상식을 회복해 국민이 예측 가능하고 편안하게 살게 해달라는 국민 격려라고 생각하고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황준국 후원회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보내주신 귀한 후원금은 한 푼도 허투루 쓰이는 일 없이 혼란과 위선에 빠진 나라를 구하고 바로 세우는 데 쓰일 것"이라며 "윤석열, 여러분이 보내주신 씨앗을 꽃피워 울창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튼실한 열매로 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저격수'로 메시지를 내고 있는 배우 김부선씨도 후원 사실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김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난생 처음 정치인 후원금을 쐈다. 야 기분좋다. 마스크 팔리믄 또 쏠테다"라며 "우연히 페친께서 후원계좌 알려주셨다. 국민의힘이 뒷배? 오해금지"라고 말했다. 

한편 10만원 이하의 후원금은 연말정산 시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금액은 15~25% 세액공제가 된다. 1인당 연간 1000만원까지 후원이 가능하며, 1회 10만원, 연간 120만원 이하는 익명으로 후원 가능하다.

법인 및 단체, 외국인, 공무원은 후원을 할 수 없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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