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뉴스핌] 임종현 인턴기자 = 올림픽 4연패에 도전하는 미국 남자농구가 17년만에 올림픽 무대에서 패배했다.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이끄는 미국은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프랑스와 올림픽 남자농구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76대83으로 졌다. 미국 남자농구가 올림픽에서 패한 건 동메달을 땄던 2004년 아테나올림픽 이후 17년만이다. 이후 2008년 베이징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까지 3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패배직후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케빈 듀란트(맨 앞)과 데미안 릴라드(맨 왼쪽)의 모습. 2021.07.26. limjh03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