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한별이 야마하·아너스 K 오픈에서 우승, KPGA 통산3승을 써냈다.
야마하·아너스 K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한별. [사진= KPGA] |
김한별(25)은 25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야마하·아너스K 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4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 기록, 14점을 추가했다.
나흘 동안 버디 30개로 60점을 획득한 박한별은 보기 2개만을 기록, 2점만 감점돼 최종 58점으로 우승했다. 지난해 9월 신한동해오픈 이후 10개월여 만에 들어 올린 KPGA 통산 3승이다.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렸다. 버디 2점, 파 0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의 감점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대회에 첫 출전한 김성현은 1~4라운드 합계 52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배용준이 51점으로 3위, 김주형은 49점으로 4위, 이정환과 신상훈이 48점으로 공동5위를 차지했다. 이기상은 7위(46점) 공동8위(44점)에는 문경준, 박정민, 장동규, 염서현이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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