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원희룡, 1호 공약 '소상공인·자영업자 100조 지원'과 함께 대선 출마

기사입력 : 2021년07월25일 13:27

최종수정 : 2021년07월25일 13:34

25일 내년 대선 출마 공식선언
100조원 규모 코로나 회복 프로젝트 추진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는 25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100조원 규모의 담대한 회복 프로젝트'를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100조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집중 지원하겠다는 정책이다.

원 지사는 이날 온라인으로 대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모든 것을 되돌려 놓겠다"면서 정권 심판 메시지도 강조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선 "범야권 동지"라고 강조하며 "정권교체 희망의 불씨를 되살려내려면 윤 전 총장의 지지를 인정하고 보호하는 데에서 우리의 대선 승리 공식은 출발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윤 전 총장을 공격하거나 조롱까지 하는 것은 너무나 아마추어적이고 잘못된 일"이라며 "이 대표가 당 이미지를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대선은 이와 전혀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아직 이해하지 못한 것 아닌가. 그런 점에서 매우 우려하고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원 지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도정 상황을 고려해 당분간 지사직을 유지한 채 대선 경선 일정을 준비한다. 캠프 총괄 좌장으로는 3선 의원을 역임한 김용태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인선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마치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07.25 pangbin@newspim.com

▲ "시대정신은 공정·혁신...문재인 정부 모든 것 되돌려 놓겠다"

원 지사는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을 '공정과 혁신'을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가찬스'와 '혁신성장'을 비전 전략으로 들었다.

국가가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는 이념적 망상과 결별하고, 국민과 기업의 손발을 묶었던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 자유의 토대 위에 민간의 창의가 넘치는 혁신성장으로 획기적인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아울러 성장의 그늘을 외면하고 효율만 따지는 경직된 작은 정부가 아니라, 사회 곳곳에 만연한 사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가 적극 나서는 '국가찬스'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 주거, 보육, 교육, 일자리 분야에서 '돈'이 아닌 '기회'를 뿌리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1호 공약으로 이머전시 플랜(Emergency Plan : 위기 상황 비상대책) '100조원 규모의 담대한 회복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원 지사는 "대통령으로 당선되자마자 헌법에서 부여한 '대통령 긴급재정경제명령'을 발동해 100조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취임 1년차에 50조원을 코로나로 손실을 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전액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매년 10조씩 5년 동안 예산 편성 변경을 통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생존 기반을 다시 만드는 데에 투입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최고의 국정 동력은 국민과 솔직한 소통"이라고 강조하며 "재원 마련에 있어 특수목적세와 국채발행이 불가피함을 인정하며 국민을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문재인 정권이 무너뜨린 공정을 되돌리는 것을 차기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면서도 "그 과정에서 국민의 납득이 가장 중요하다"며 박근혜, 문재인 전 정부와의 관계에서 자유로운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원 지사는 자신의 경쟁력으로는 △보수 정통성과 중도 확장성을 겸비한 득표력 △민주당과의 5전 5승 선거 경쟁력 △정치와 행정을 모두 아울렀던 경력 △검증된 도덕성 등을 뽑았다.

그는 이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의 성공을 다짐하며 범야권 후보들이 '원팀 정신'으로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함을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마치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2021.07.25 pangbin@newspim.com

▲"野 후보, 윤희룡과 윤석열 중 결정될 것...유승민·홍준표보다 우위"

원 지사는 내년 대선 야권의 최종 후보는 "원희룡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중에 나올 것"이라며 경선 승리를 자신했다. 원 지사는 '야권 내 경쟁자'를 묻는 뉴스핌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국민의힘 최종 후보는 원희룡"이라며 "윤 전 총장이 당 안에 있든 밖에 있든 저는 자신 있다"고 말했다.

당내 경쟁자인 유승민 전 의원과 홍준표 의원과의 경쟁력에서도 보수 정통성 확립과 중도 확장성에 있어 본인의 우위를 강조했다. 원 지사는 "우리당 최종 후보는 보수 정통성과 중도 확장성을 동시에 가지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저는 보수 정통성 면에서는 유승민 후보에 비해, 그리고 중도 확장성 면에서는 홍준표 후보보다 우위에 있다고 자신한다. 이 점을 국민들께서 새롭게 발견하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윤 전 총장에 대해선 "야권 후보로 저는 윤 전 총장을 높이 평가하고 존중한다"며 "윤 전 총장의 국민 지지는 실체가 있다. 문재인 정권 탄압에 맞서 혈혈단신 정권 교체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고 긍정 평가했다.

그는 다만 "야권 전체 최종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망쳐 놓은 온갖 불공정을 깨끗이 청소해서 그 위에 새 집을 만들어야 한다"며 "윤 전 총장의 청소는 보복으로 여겨질 가능성이 많다. 승복할 수 있는 청산은 원희룡이 적합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국민들이 지금은 누가 문재인 정부와 대척점에서 가장 잘 싸웠는가 그 점을 보고 계시지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누가 문재인 정부보다 잘 할 수 있느냐로 질문이 옮겨갈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국정 운영에 있어서 행정 경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다시 말씀드리면 야권에서 가장 중요한 후보는 윤 전 총장이고 적이 아니라 동지"라며 "저는 범야권 후보로서 힘을 합치고 경쟁해 나가야 한다는 면에서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본인의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2021.07.25 pangbin@newspim.com

▲"尹 공격은 잘못...'이준석 압박' 우려"

원 지사는 윤 전 총장의 입당을 압박하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을 공격하거나 나아가서 조롱까지 하는 것은 너무나 아마추어적이고 잘못된 일"이라며 "이 대표가 당 이미지를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대선은 이와 전혀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아직 이해하지 못한 것 아닌가. 그런 점에서 매우 우려하고 잘못됐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윤 전 총장이 당에 들어오고 안 들어오고는 본인의 판단"이라며 "단 안에 있든 밖에 있든 범야권으로서 적이 아닌 동지다. 정권교체 희망의 불씨를 되살려내려면 윤 전 총장의 지지를 인정하고 보호하는 데에서 우리의 대선 승리 공식은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 면에서 윤 전 총장 흔들거나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흔들린다 해서 (윤 전 총장을) 무너뜨리면 그 지지가 야권으로 온다는 것은 너무나 짧은 생각"이라며 "윤 전 총장과 힘을 합해야 하고 윤 전 총장에게 쏟아지고 있는 지지를 우리가 온전하게 하나로 합쳐내야만 정권 교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 지사는 "현재 국민의힘 내부에서 경선을 치르기 위한 방식과 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 당 규칙에 따라 진행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야권 주자를 공격하고 조롱하거나 여권으로부터 공격 받는 것에 대해 반사 이익으로 생각하는 등의 관점은 단호히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마치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07.25 pangbin@newspim.com

▲"야권 단일화 방법·시기 다 열어놔야...목표는 정권교체"

원 지사는 이 대표가 야권 단일 후보 선출이 아닌 추후 야권 단일화 시나리오에 대해 '불가' 방침을 거듭 밝힌 데 대해선 "누가 밖에 있든 안에 있든 국민의힘 경선 그 자체의 일정과 방식은 진행돼야 한다"면서도 "바깥에 유력 후보가 있다면 합쳐야 하지 않겠나. 합치는 방법과 시기는 다 열어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큰 우리의 목표와 기조는 어떻게 정권교체를 할 것인지, 어떻게 본선 필승 후보로 만들 것인지, 원팀이 될 것인지"라며 "그런 면에서의 방식과 당에 있냐 밖에 있냐 등에 대해 큰 원칙 하에서 방법을 찾아갈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그런 방안을 놓고 들어와라 말아라, 그 때 되면 문 닫는다는 식으로 압박하고 밀당하기 보다는 서로 신뢰와 앞으로 많은 가능성을 두고 협의가 가능한 관계를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 여당, 야당, 정부도 그렇고 내년 3월까지 가는 과정에서 지금은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하는 일들이 5가지가 일어날지 10가지가 일어날지 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큰 틀의 원칙, 제1야당으로서 이 대표나 저같이 대의명분에 대해 좀 더 진정성 있게 고민하는 것에 대해서 어떤 상황에도 힘을 합하고 원팀이 되고 가장 승산 있는 필승 후보를 뽑아내고 그를 중심으로 뭉친다는 입장에서 모든 발언과 행동을 논의해야 한다"며 "거기서 역할을 할 거고 그 결과 제가 최종주자로 서있을 거라 확신한다. 동시에 개인전이지만 단체전이라는 점을 져버리지 않고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