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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MB·朴 사면 질문에…"文, 합법적 사면권 가지고 결자해지 해야"

기사입력 : 2021년07월20일 16:05

최종수정 : 2021년07월20일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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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사면 생각 없는 듯"

[서울=뉴스핌] 김태훈 김은지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20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해 "대통령이 합법적 사면권을 가지고 통치행위를 통해 결자해지로 푸는게 맞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대선 예비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원희룡 제주도 지사(오른쪽)가 20일 오후 서을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제20대 대선 예비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7.20 photo@newspim.com

원 지사는 "두 전직 대통령이 구속된 것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께 사면을 하고 싶으면 하라고 했는데, 아직까지 하지 않는 걸 보니 생각이 없으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렇다면 우리가 사면을 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며 "끝까지 국민통합, 역사의 화합, 전진이라는 큰 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하지 않는다면, 제가 대통령이 된 다음에 역사의 모든 판단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에 대해선 "법의 평등이라는 국민정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반도체를 둘러싼 미·중간 기술패권이 대한민국의 미래도 걸려 있다. 그런 부분들을 국민들께서 걱정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원 지사는 또 "재벌들도 법 앞에는 예외가 없는 것이 중요하지만, 지금과 같이 세계정세의 변화 속에서 두 개를 달리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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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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