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도쿄올림픽] 유도 김원진, 8강 좌절…패자부활전서 동메달 도전

기사입력 : 2021년07월24일 14:39

최종수정 : 2021년07월24일 14:39

[서울=뉴스핌] 박성준 인턴기자 = 김원진(29·안산시청)이 8강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김원진은 24일 일본 도쿄 무도관 유도매트1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80kg급 8강전에서 옐도스 스메도프(카자흐스탄)에게 한판승을 허용,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는 오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패자부활전을 노린다.

24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남자 60kg급 8강전에 출전한 한국의 김원진(29·안산시청)이 카자흐스탄의 옐도스 스메토프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김원진은 결국 8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2021.07.24. parksj@newspim.com

16강전 에릭 타카바타케(브라질)와 경기에서 너무 많은 힘을 쏟았다. 정규시간 4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골든스코어(연장전)에 들어갔고, 연장 3분 41초 만에 밭다리후리기로 김원진이 승리를 거뒀지만, 총 7분 41초 동안 경기를 치르면서 체력이 많이 소모됐다.

곧바로 이어진 8강전에서 경기력이 급격히 저하된 모습을 보였다. 경기 개시 1분 53초 만에 절반을 허용해 흐름을 넘겨준 김원진은 이어 스메도프에게 또 다시 절반을 내줘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아직 김원진에겐 동메달을 얻을 수 있는 찬스가 남아있다. 패자부활전으로 향한 김원진은 8강전 패자와의 맞대결에서 이기면 동메달 결정전으로 갈 수 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