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벤츠, 2030년까지 전기차 기업 전환...400억 유로 투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5년부터 모든 차량은 전기차 전용으로 출시
2030년까지 전기차 부문에 한화 54조 투입
주행거리 1000km 이상 전기차 비전 EQXX 개발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가 2030년까지 완전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벤츠는 22일(독일 현지시각) 오후 1시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Mercedes me media)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

발표를 통해 벤츠는 2030년까지 시장 여건이 허락하는 한, 전체 차종을 순수 전기차(BEV)로 전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2022년까지 모든 세그먼트에 순수 전기차를 보유하고, 2025년부터 모든 차량 아키텍처는 전기차 전용으로 개발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다임러 AG 및 메르세데스-벤츠 AG의 CEO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는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특히 전기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또한 2030년까지 완전한 전동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신속히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주요 임무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전기차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이 같은 전환을 촉구하는 것으로, 대표적으로 EQS는 이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선구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벤츠는 순수 전기차 전환을 위해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전기차 부문에 400억 유로(한화 54조) 이상의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아키텍처 개발, 차세대 배터리 연구 개발, 새로운 충전 시스템 및 최대 충전 인프라 구축, 전기차 생산 네트워크 확장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2025년 순수 전기차 아키텍처 3종 공개

벤츠는 2025년에 ▲MB.EA ▲AMG.EA ▲VAN.EA 등 총 세 가지 종류의 순수 전기차 아키텍처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MB.EA는 중대형 승용차를 아우르는 순수 전기차 아키텍처로 전기차 포트폴리오의 근간이 되는 확장 가능한 모듈식 시스템이다. AMG.EA는 럭셔리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를 위한 고성능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다. 마지막으로 VAN.EA는 전기로 구동되는 화물차와 상용차를 위한 플랫폼이다.

벤츠는 파워트레인 계획, 개발, 구매 및 생산이 한 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재구성해 제조 및 개발의 통합 수준을 향상시키고 전기 구동 기술을 자체적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이 단계는 영국의 전기 모터 제조사 야사(YASA)의 인수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는 차세대 초고성능 전기 모터 개발에 전문성을 가져갈 방침이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 차세대 배터리 셀과 모듈 개발을 위한 기가 팩토리 설립

벤츠는 200기가와트시(GWh) 이상의 배터리 생산 능력을 필요로 하며, 이를 위해 전 세계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8곳의 추가적인 기가 팩토리를 설립할 계획이다. 차세대 배터리는 고도로 표준화되어 있어 벤츠 전체 승용차와 화물차 라인업 90% 이상에 적용 가능하며, 유연성 또한 뛰어나 모든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벤츠는 유럽 전역의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미래의 배터리 셀과 모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배터리 셀 생산을 통해 벤츠는 기존 파워트레인 생산 네트워크를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벤츠는 자동차에 최첨단 배터리 셀 기술을 지속적으로 접목시켜 차량의 수명주기 동안 주행 거리를 확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실라나노(SilaNano)와 같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실리콘-카본 복합재를 양극에 탑재, 에너지 밀도를 높여 전례없는 주행거리와 더 짧은 충전속도를 확보한다. 또한 솔리드 스테이트 기술로 에너지 밀도는 물론 안전성까지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 주행거리 1000km 이상 전기차, 비전 EQXX(Vision EQXX) 개발

메르세데스-벤츠는 현재 일반 고속도로 주행 속도를 기준으로 100km당 한 자릿수 Kwh 달성을 목표로 실 주행 거리 1000km 이상인 순수 전기차, 비전 EQXX(Vision EQXX)를 개발하고 있다.

비전 EQXX는 2022년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비전 EQXX 개발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기술적인 발전들은 새로운 전기 아키텍처 개발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빠르면 내년에 3대륙, 7개 지역에서 8종의 벤츠 전기차가 대량 생산될 예정이다. 또한, 벤츠가 운영하는 전 승용차 및 배터리 조립 현장은 2022년까지 탄소 중립 시설로 전환될 예정이며, 독일 쿠펜하임(Kuppenheim)에 오는 2023년 개소 예정인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신설해 배터리 재활용 역량과 노하우를 개발할 예정이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사진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