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민선7기 3년을 맞은 한범덕 청주시장의 74개 공약사업이 비교적 건실하게 추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 공약사업 시민평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보고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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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이 23일 열린 공약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청주시] 2021.07.23 baek3413@newspim.com |
시민평가위원회 평가결과 안전‧환경‧행정, 경제‧농업, 복지‧문화, 균형‧발전 4개 분과 총 74개 사업 중 12개 사업이 완료됐다.
61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위원회는재난안전통합 거버넌스 플랫폼 구축으로 안전한 청주 만들기 토양을 다졌고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기대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또 청주시의 미래를 앞당길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유치와 월오~가덕간 도로를 완공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줬다.
노병호 시민평가위원 위원장은 "공약사업은 시민들의 바람이 담겨진 사업이다"며 "앞으로 공약사업을 성실하게 이행해 살기좋은 청주시 건설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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