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밤사이 외국인 노동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7명(익산 509~515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익산 510번 확진자는 50대로 지난 18일부터 자택에 머물다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전날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새벽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북코로나19 검체채취 장면[사진=뉴스핌DB] 2021.07.23 lbs0964@newspim.com |
감염 경로는 조사 중에 있으며 지역내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익산 509번과 익산 511~515번 확진자는 20~30대 베트남 노동자로 지난 22일 발생한 외국인 집단감염의 추가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들은 지난 17일 밤 11시부터 익일 새백 4시까지 6명이 OO노래방을 방문힌뒤 전날 4명, 이날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509번은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전날 양성판정을 받은 익산 506번 확진자와 같은 OO가공업체 소속 외국인 노동자 5명(익산 511~515번)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이날 새벽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외국인 노동자 관련 확진자는 노래방 모임 3명, 사적모임 2명, OO가공업체 5명으로 총10명(22일 4명, 23일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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