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 지원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 1월~6월까지 374대에 7억여원의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 2억원의 예산을 들여 120여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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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경유차와 중·소형 이륜차의 매연 배출허용기준을 2배 강화한 2일 서울 광화문 인근 도로에서 자동차가 달리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신청 마감일 기준 이전 동해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서 등록되고 최종 소유기간이 신청 마감일 전 6개월 이상인 차량이다.
지원대상 차량 중 보조금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3.5t 미만일 경우 기준가격의 70%(최대 300만원) 3,5t 이상이면 100%(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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