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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바로 옆 '대구 수성 마이더스 센트럴타워' 분양 중

기사입력 : 2021년07월23일 09:30

최종수정 : 2021년07월23일 09:30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뛰어난 입지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구 수성알파시티 최초 소형 섹션오피스인 '수성 마이더스 센트럴타워'가 홍보관에 고객이 몰리면서 분양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현재 전세대 분양 마감이 임박해 있으며 1층 상업시설도 분양 접수 중이다.   

대구시 수성구 대흥동 일원에 들어서게 되는 '수성 마이더스 센트럴타워' 섹션오피스는 지하3층~지상11층 규모에 오피스 130호실·근린생활시설 14호실, 총144호실로 건설된다. 

섹션오피스는 실내의 욕실과 주방 등 업무에 불필요한 시설을 없앤 구조로 설계되고, 예산 및 용도에 따라 다양한 모듈형(부품을 자유롭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형태) 면적구성이 가능해 실사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그밖에 업종 제한이 없어 금융기관, 관공서, 대기업 등 다양한 업종의 진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1~2인 기업 및 구도심사업가와 스타트업 CEO 등 신생 벤처사업체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 13~16㎡ 내외로 설계되는 섹션오피스 '수성 마이더스 센트럴타워'는 예산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면적 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수성 마이더스 센트럴타워

또한, 부동산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것 역시 섹션오피스의 특징이다. 여기에 '수성 마이더스 센트럴타워'의 경우 계약금 10%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어 눈길을 끈다. 

부동산 전문가들이 수성 마이더스 센트럴타워에서 특히 주목하는 것은 입지조건이다. 우선, 고산역과 대공원역을 사이에 둔 더블 역세권이며 3호선 수성알파시티역이 예정되어 있어 메리트가 높고, 수변 조망권이라는 자연친화적 요소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인근 연호지구 법조타운과 약 29만평 규모로 사업을 진행중인 수성의료지구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지역은 앞으로 전문특화병원과 첨단 IT기업 유치에 특화되어 선진지식 및 기술도입을 통한 국가의료, IT산업발전 선도에 앞장설 것으로 전망된다. 

그밖에 대구 수성알파시티 내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롯데쇼핑타운(2025년 완공예정)을 통해 연간 2천만여명의 집객효과와 신규고용 8천여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롯데쇼핑타운은 대구 최대 규모 쇼핑몰로 지난 5월 착공을 확정했다. 

사업지 근거리 인구는 수성구 약 17만세대·42만 8백명에, 인접 경산지역 12만 1천세대·26만 5천 명으로 총 70만명의 기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산업 업무 인력을 더한다면 평균 100만 인구가 상주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약 70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알려져 행정, 업무, 주거, 문화, 환경이 어우러지는 도심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 동서쪽을 관통하는 달구대로와 맞닿아있어 시내 접근성이 좋으며, 수성IC가 근접해 외부 진출입이 편리한 교통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성 마이더스 센트럴타워는 편리한 교통과 인프라, 개발호재를 갖춘 입지인 만큼 투자가치도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은다. 

한편 수성 마이더스 센트럴타워의 시행은 ㈜마이더스엠피, 시공은 ㈜동진종합건설, 자금관리는 (주)하나자산신탁(분양관리 및 자금관리신탁)이 맡았다. 마케팅은 분양전문대행사인 금맥산업개발(주)이 진행하고 있다. 

분양 홍보관은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1로(대흥동)에 위치해 있다.

수성 마이더스 센트럴타워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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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8~9일 세상 뒤흔들 중대 발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8일 내지 9일에 세상을 뒤흔들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이다.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오는 8일이나 9일 매우 중요한 주제에 대해 "매우 큰 발표"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카니 총리와의 회동 중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아주 큰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수준의 발표"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내용인지는 말하지 않겠다"면서 "하지만 매우 긍정적인 발표"라고 궁금증을 낳았다. 그는 "이는 아주 중요한 주제에 관한, 수년간 나온 발표 중 가장 중요할 만한 것이 될 것"이라면서 "다들 꼭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어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취임 선서식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트럼프는 '며칠 내로 나올 크고 놀라운 발표'에 대해 "세상을 뒤흔드는"(earth-shattering) 소식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무역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에 관한 것"이라며 "미국과 미국인을 위해 정말 지각을 뒤흔들 긍정적 발전이 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며칠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를 순방할 예정인 만큼 중동 관련 이슈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05-0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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