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도쿄 올림픽] D-1 도쿄 올림픽, 티켓 판매량은 고작 4만장

기사입력 : 2021년07월22일 15:22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15:22

긴급사태 이후 판매된 363만장 중 359만장 환불 대상으로

[서울=뉴스핌] 임종현 인턴기자 = 도쿄 올림픽이 개막 하루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저조한 경기 티켓 판매 실적을 보였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위원회는 22일 도쿄 올림픽 티켓 판매량이 약 4만장 된다고 밝혔다.

21일 호주와 일본의 소프트볼 오프닝 라운드 경기가 후쿠시마 아즈마 야구장에서 진행됐다. 경기가 무관중으로 치러지면서 경기장 내부 관중석이 텅 비어 있다.[로이터통신=뉴스핌] 2021.07.21.limjh0309@newspim.com

TBS 방송와 스포츠호치 등 일본 매체는 도쿄 올림픽 입장권이 당초 33 경기에서 363만장이 판매 됐지만 긴급사태 발효 이후 후쿠시마, 훗카이도의 경기장 등이 무관중으로 바뀌면서 약 359만장이 환불 대상이 됐다고 전했다.

일본의 긴급사태는 총리가 특별법에 따라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방역 대책이다. 선포 지역에선 광역단체장이 외출 자제 요청 외에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과 휴업 요청·명령, 주류 판매 제한 등 여러 방역 대책을 시행할 수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지난달 12일부터 도쿄 등에 긴급사태를 발효했다. 

긴급사태 발효 이후에도 도쿄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않자 일본정부는 지난 8일 올림픽 전체 일정 중 96%를 무관중으로 치른다고 발표했다. 이전에는 일본 거주민을 대상으로 최대 1만명 또는 경기장 수용 규모의 50%를 관중으로 받을 계획이었다.

이번 대회에는 시설과 인프라 투자 등 17조7000억원 정도가 투입됐다. 도쿄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780만장의 올림픽 티켓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 무관중 정책에 따른 티켓 수입 손실은 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limjh03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