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충남소방복합시설 기반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오는 9월 충남소방복합시설 착공에 앞서 군비 68억원을 투입, 전체 부지의 동서를 연결하는 국도 29호선 교량 2개 건설사업과 진입도로 732m 정비사업, 국도 29호선 교차로 네거리 정비사업을 발주했다.
충남소방복합시설 조감도 [사진=청양군] 2021.07.22 kohhun@newspim.com |
2024년 충남소방복합시설이 완공되면 100여명이 상주하고 연간 2만여명의 교육생이 다녀갈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충남소방복합시설은 총사업비 790억원을 투입해 38만8825㎡ 부지에 충청소방학교, 소방항공구조대, 장비정비센터, 구급훈련센터 등 10개의 건물로 조성된다.
김돈곤 군수는 "충남소방복합시설 건립사업은 청양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소방 복합문화공간의 중심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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