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김철우 군수와 정민식 하나은행 부행장, 이태영 순천금융센터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하나금융그룹이 주관하는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7억 8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기존에 확보한 국비와 지방비 7억 2000만원을 포함해 어린이집을 신축할 계획이다.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지원 협약식 [사진=보성군] 2021.07.22 ojg2340@newspim.com |
신축할 어린이집은 조성면 소재 초동친구어린이집이며, 총 사업비 15억 1200만원이 투입된다. 지상 1층과 연면적 435㎡ 규모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정민식 하나은행 부행장은 "농어촌 지역 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생, 고령화 문제 해결에 하나은행이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최적화 된 어린이집을 만들어서 보성형 보육시스템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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