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박태권 강원 동해시 추암횟집 대표가 이웃돕기 성금 1억원 기탁을 완료했다.
21일 동해시에 따르면 박태권 대표는 지난 21일 동해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700만원을 기탁하면서 지난 2019년 3월 약속한 5년간 1억원 모금을 2년 4개월만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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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권 추암횟집 대표(오른쪽)가 심규언 동해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사진=동해시청] 2021.07.21 onemoregive@newspim.com |
박태권 대표는 동해시 제2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기 전인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란 5년간 분납 또는 일시납으로 1억원 모금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동해시에는 4명의 회원이 있다.
박태권 대표는 "예상보다 빨리 모금을 완납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서 봉사하고,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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