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작은영화관 첫 개관에 맞춰 기념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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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청소년문화의집[사진=의성군] 2021.07.20 lm8008@newspim.com |
지난 10일 문을 연 청소년문화의집 수련동 1층에 조성된 작은영화관은 상영관 1·2관(총 94석), 매표소,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작은영화관이 수탁해 하루 4~5편의 최신영화를 7~8회 상영하고 있다. 개관 기념행사로 이달 말까지 평일 현장 예매 시 관람권 1매를 증정한다.
증정받은 관람권은 평일만 사용할 수 있다. 작은영화관 관람료는 일반 7000원, 3D 9000원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작은영화관 개관으로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여가생활이 증진돼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 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와 휴식, 창작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총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의성읍 후죽리에 연면적 2967㎡,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의 2개동(공연동, 수련동)으로 조성됐다.
공연장, 영화관, 쿠킹실, 댄스실, 음악실, 북카페, VR실 등이 있어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활성화 및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