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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롯데캐슬시그니처 분양가 놓고 막판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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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1200만~1260만원 선 예상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 교동7공원에 조성 중인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가를 놓고 강릉시와 마지막 조율중이다.

강릉 교동7공원 개발 부지.[사진=강릉시]2021.05.01 grsoon815@newspim.com

롯데캐슬 분양가는 지난 1월 분양한 강릉자이 분양가 평당 1145만원 보다 웃도는 1200만~1260만원에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롯데캐슬 시그니처 측은 지난 1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공고를 낼 예정이였으나 강릉시와의 분양가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1주일 연기한 오는 23일로 예정돼 있다.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난 12일 강릉시에 분양공고 승인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날 롯데건설 시그니처 측은 분양공고 승인 요청서에 분양가를 기입하지 않은채 강릉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분양가를 강릉시에 일임한 한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지만 강릉시는 롯데캐슬 측과 협의에 의해 분양가는 정해지는 것이지 강릉시가 일방적으로 정하지는 못한다는 입장이다.

강릉시는 분양가를 1200만원 선을 제시하고 있는 반면 롯데캐슬 측은 단지 내 공공미술관 조성 등에 투자되는 비용을 감안하면 분양가를 평당 1260만원을 고수하고 있다.

이번 롯데캐슬 평당 분양가는 강릉시가 제시한 평당 1200만원과 롯데캐슬 측이 고수하고 있는 1260만원의 중간 정도인 1230만~1240만원으로 막판 협상에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강릉시는 교동7공원과 교동2공원애 각각 조성되는 롯데캐슬과 코오롱 하늘채 청약 거주기간을 1년 이상 강릉시에 계속 거주자로 한정한다고 지난 14일 지정고시했다.

따라서 이번 롯데캐슬 청약 신청 시에는 일명 점프통장, 공고일 전에 해당 지역으로 위장 전입해 청약에 참여하는 단타족은 어느 정도 사라지고 지역 실거주자들의 청약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롯데캐슬 청약률이 지난 1월 분양한 강릉자이의 청약 경쟁률인 13.15:1과 청약 평균 가점 47.7점 갱신도 주목받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롯데캐슬 분양가가 정해지면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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