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15일 광주은행이 전남지역 수해민을 위해 긴급구호물품 '사랑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주은행 송종욱 행장과 최영 부행장,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회장 등이 참석했다.
![]() |
[사진=전남도] 2021.07.16 ej7648@newspim.com |
광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수해 주민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사랑꾸러미 1000 상자를 마련해 지역사회공헌에 동참했다.
'사랑꾸러미'는 라면, 즉석밥, 위생용품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전남도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도내 수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송 행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올해도 임직원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전남 발전과 도민을 위해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