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준석 "최재형 시작으로 입당 이어질 것...尹 행보, 제3지대 포석 아냐"

기사입력 : 2021년07월16일 10:51

최종수정 : 2021년07월16일 10:51

"국민의힘, 대선경선 플랫폼으로 인정받아"
"윤석열, 이기기 위한 전략 구사 중"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국민의힘 입당을 시작으로 야권 대선 주자들의 입당이 계속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최 전 원장 입당 관련한 내부 추진은 이전부터 계속 되고 있었기 때문에 어제 드디어 그 성과가 나왔다"며 "그 외에도 다양한 대선주자 분들이 저희 당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아마 성과를 곧 줄줄이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재형 전 감사원장(왼쪽)과 이준석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1.07.15 leehs@newspim.com

이 대표는 '최 전 원장의 입당이 줄줄이 입당의 신호탄이냐'는 질문에도 "네"라며 "그렇게 보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저는 기본적으로 우리 국민의힘이 유력한 대선주자 한 분에게서 어쨌든 대선경선의 플랫폼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 굉장히 크다고 본다"며 "최 전 원장 같은 경우에는 정당 정치에 대한 의지가 굉장히 강하신 분이기 때문에 아주 순탄하게 일이 이렇게 진행됐다. 그래서 저희에게는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최 전 원장을 저희 당에 들어오라고 포섭하려고 진짜 말할 걸 많이 준비해갔는데 오히려 최 전 원장께서 굉장히 본인은 정치를 한다고 하면 정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바로 평당원부터 시작해서 입당을 하겠다는 취지를 밝혀주셔서 제가 긴 설득을 할 기회도 없었다"며 "굉장히 의지가 강하시고 한 번 마음먹은 일에는 추진력 있으시구나, 하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제3지대 가능성에 대해선 "윤 전 총장을 개인적으로 만나본 일이 있지만, 그런 인상은 전혀 받지 못했다"며 "윤 전 총장 주변의 인사들도 저희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이게 제3지대론을 위한 포석으로써 윤 전 총장이 사람들을 만나고 다닌다고 보진 않는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다만 본인이 계속 주장했던 것처럼 어쨌든 대선이라는 건 일대일 구도를 상정했을 때 저희가 최대한 외연 확장을 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 맥락에서 아까 언급됐던 최장집 교수나 진중권 교수님과의 어떤 면담이라든지, 반기문 전 총장과의 회동이라든지 이런 것이 의미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윤 전 총장도 이기기 위한 전략 변수를 구사하고 있는 것이고, 그 맥락에서 다 이해가 되는 행보들"이라고 덧붙였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