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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스톡옵션 1억' 인터넷은행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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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전 직장 연봉의 1.5배', '스톡옵션 1억원'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2021.07.15 yrchoi@newspim.com

오는 9월 출범을 앞둔 토스뱅크가 내건 입사 조건이다. 아직 정식 영업도 시작하지 않은 새내기치고 파격적인 제안이다. 회사 성장에 필요한 인재라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인터넷전문은행 선배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임직원 평균 보수가 8000만원을 돌파한 것에 이어 통큰 보상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 9일 전 임직원에게 총 210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액면가(6500원) 기준 136억원 규모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스톡옵션은 은행권에서 처음이다. 카카오뱅크 역시 향후 3년간 인력 확보에 5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인재 확보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은 인터넷은행의 달라진 위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카카오뱅크를 제외하곤 아직 적자 상태지만 향후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도 인터넷은행의 성장에 베팅하고 있다. 토스뱅크 모회사인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8조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460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내달 기업공개(IPO)를 앞둔 카카오뱅크는 시가총액이 대형 금융그룹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공모 희망가 기준 시가총액 15조7000억~18조5000억원으로 하나금융(약 13조원)과 우리금융(약 8조원)을 여유 있게 웃도는 규모다.

이렇다 보니 시중은행 젊은 직원들도 인터넷은행 문을 두드린다. "10년 마다 돌아오는 차세대 시스템 오픈도 힘든데 없는 걸 어떻게 만드냐고 걱정스럽게 봤던 전 은행 동료들이 이제 사람 뽑으면 알려달라고 전화한다"는 한 인터넷은행 직원의 말은 과한 자랑이 아니다.

기존 금융사들은 긴장하는 눈치가 역력하다. 단순히 인재를 뺏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넘어 인터넷은행과의 경쟁이 향후 생존을 가를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팽배하다.

출범 초기만 해도 '찻잔 속 태풍'에 머물지 않을까 했던 물음표는 느낌표가 됐다. 토스뱅크라는 새로운 메기의 등장과 IPO로 한 단계 점프를 예고한 인터넷은행들의 다음 챕터가 기대된다.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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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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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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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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