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이 중심도시인 괴산읍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4일 괴산군에 따르면 25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괴산읍 일원에 괴산 문화행정 복지타운, 괴산군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행복버스, 안전거리조성, 건강ICT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젊음의 거리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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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미니복합타운 조감도.[사진=괴산군] 2021.07.14 baek3413@newspim.com |
군은 상주인구 3377명(1816세대)을 수용 가능하고 복합문화시설을 갖춘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으로 주민생활개선과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줄 문화·예술 시설이 건립된다.
괴산군립도서관은 2023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괴산읍 미니복합타운 내에 연면적 3450㎡, 지상 3층의 규모다.
괴산읍 동부리 일대(괴산문화예술회관 인근)에 소공연장(200석), 문화교육실, 전시실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갖춘 괴산아트센터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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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스포츠타운 조감도. [사진=괴산군] 2021.07.14 baek3413@newspim.com |
대규모 체육시설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한다.
괴산스포츠타운은 괴산읍 서부리 일대 165억원을 들여 축구장(인조잔디) 2면, 테니스장 12면(실내 4면, 실외 8면), 가족친화공간, 편의시설(산책로) 등을 갖춘 종합체육시설로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미니복합단지 부지 일원에 조성되는 괴산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25m, 5레인),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다목적홀 등으로 갖춘다.
이차영 군수는 "주거·생활·문화·체육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괴산읍의 중심지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