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는 12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충북 북부권의 산업재해 예방 업무를 담당하게 될 공단 충북북부지사의 원활한 신설 지원과 3개 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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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충북북부지사 신설지원 협약식. [사진 = 충주시] |
박두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공단 충북북부지사의 신설로 근로자들이 근거리에서 산재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상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장은 "산업재해 관련 서비스 요구에 건국대 관련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산업안전 체계 구축과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북북부지사 유치로 충주시가 북부권 안전보건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지역 상생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충북북부지사는 충북 북부권의 사업장 산업재해예방 업무를 위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내에 오는 9월 신설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