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18일, 23∼25일 직거래 장터 운영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은 오는 16∼18일, 23∼25일 6일 간 단양다누리센터 광장에서 대규모 단양황토마늘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NH농협 단양군지부,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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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마늘 직거래행사.[사진 = 단양군] 2021.07.11 baek3413@newspim.com |
8개 읍·면 70개 마늘 재배농가가 이 행사에 참여해 69톤의 황토마늘을 판매한다.
단양황토마늘은 주·야 큰 일교차와 석회암 지대 황토밭에서 재배돼 맵고 단단한 특징을 갖고 있다.
항암과 성인병 등에 효능이 있는 알리신 성분이 일반 마늘보다 다량 함유돼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직거래 행사를 통해 단양황토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황토마늘은 지난 달 '2021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농·특산물브랜드 부문 6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