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지방도 865호선 비만오면 침수...전남도-광양시 책임 '핑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년 시민 안전 위협과 재산피해 이어져도 손놓고 있어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장마철마다 반복되는 침수 피해에도 '전남도와 광양시가 서로 떠넘기기식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공분이 일고 있다.

전남도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사실을 확인하는 등 사전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광양시는 관리 주체가 아닐지라도 선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호남지역에 집중된 장맛비가 막대한 피해를 입힌 가운데, 전남도 광양시 광양읍과 봉강면을 지나는 '지방도 865호선'에서 차량 십여 대가 침수피해를 당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동부지소)가 관리하는 '지방도 865호선'으로 매년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광양읍 G장례식장 앞으로 지난 6일과 7일 침수됐다. 제보자는 지난 7일 십여 대의 차량이 침수피해를 당했다고 전했다.[사진=독자제공] 2021.07.09 ojg2340@newspim.com

9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6일과 7일 제네시스와 화물용달차 등 차량 십여 대가 이 도로를 지나다 엔진이 멈춰서는 등 피해를 입고 지역 내 정비소에서 수리 중이다.

정비업체 관계자는 "이번 침수 피해로 고급 승용차인 제네시스 엔진 수리비만 약 1000여만원, 화물용달차 300~400여만원의 수리비와 다른 차량들 또한 수십만원에서 수백원의 수리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정호 봉강면발전협의회 회장은 "매년 여름 장마철이면 여지없이 침수 차량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와 시가 어떠한 안전조치도 취하지 않는 등 시는 관리 주체가 아니라며 손 놓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주민 숙원 사업으로 수차례 안전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이 상황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데도 양 기관이 핑퐁게임을 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지방도 865호선'은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동부지소)가 관리하는 도로지만 관리 주체가 아니라며 전남도와 광양시가 서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전남도는 해당 지자체에서 피해상황에 대한 공문이 오기만을 기다릴 뿐 별다른 조치를 하고 있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동부지소 관계자는 "광양시에 침수상황을 확인해봤다"며 "지난해부터 집중호우가 있을 시 잠기는 경우만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시‧군에서 피해조사가 이뤄지고 침수 피해와 관련해서 접수되면 다시 침수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지난 7일 침수 피해와 관련한 민원인 전화에 국가배상 신청 절차를 안내한 사실은 있다"며 현장은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는 등의 무책임한 말만 되풀이 했다.

다만 사전 예방에 대한 취재 전화에 "차단막 등 안전시설물에 대해 검토해봐서 필요한 상황이거나 시설물이라고 판단되면 설치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지난 7일 몇 건의 신고 전화만 들어왔으며 모든 피해상황에 대해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피해 현황 등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못해 상황 파악도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