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국적으로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전북 군산시는 서울시민과 모임을 가진 20대 코로나19 확진자 3명(군산 284~286)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군산 284번 확진자(무증상)는 20대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군산시 보건소 전경[사진=군산시]2021.07.09 lbs0964@newspim.com |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6일 정오까지 타 지역을 방문했으며 5일 오후 1시부터 45분까지 핸드폰 대리점, OO서비스 센터를 다녀왔고 6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OO카페를 방문하고 7일 오전 10시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8일 오전 9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285번 확진자는 20대로 지난 7일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에 있다.
지난 5일에는 자택에 머물렀고 6일 정오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음식점, 카페를 다녀왔으며 7일 정오부터 35분 동안 은행, 음식점을 방문했고, 8일 오전 9시 10분부터 10분 동안 OO의원을 다녀온 후 오전 9시 30분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진행한 결과 오후 6시 4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286번 확진자는 20대로 지난 3일 전북 2414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4일 최초로 근육통, 몸살 증상이 나타났다.
지난 3~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타 지역을 방문했으며 3일 낮 12시 30분부터 다음날 1시 30분 동안 음식점, 술집을 다녀왔고 4일 0시 25분부터 오후 9시 55분까지 자택에 머물면서 편의점을 다녀왔다.
5일 오후 4시 35분부터 20분 동안 약국, 마트를 다녀온 후 6일 오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음식점, 술집을 방문했으며 7일 새벽 1시 45분에 편의점을 다녀온 후 오후 12시 30분부터 자택에 머물다 8일 오후 2시 40분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후 8시 3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286번 확진자는 지난 2일 서울시민이면서 지인이 군산을 방문했을때 모임을 가지면서 접촉을 통해 감염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4일 증상이 발현하기 시작해 8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에 대해 격리병실 입원 조치와 함께 핸드폰GPS, 카드사용내역 및 방문지 CCTV를 확인 후 접촉자를 파악하고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를 시키며 방문지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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