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20대 1명이 신종 코로노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신규 확진된 A씨는 지난 6일부터 발열,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7일 공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통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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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 전경 [사진=공주시] 2021.07.08 kohhun@newspim.com |
A씨는 지난 3~4일 수원과 대전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선행 확진자 접촉력, 집단감염 발생 장소 방문력 등을 추가 확인할 예정이다.
동거가족 3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 즉각 자가격리를 통보하고 이날 중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이동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GPS, 카드 결제내역 조회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조사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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