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에 전국 13곳 중 도내에서 2곳이 확정, 앞으로 3~4년간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 585억원을 투입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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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뉴스핌DB]grsoon815@newspim.com |
도내에서는 홍천군과 영월군이 공모 신청해 2곳 전부 최종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홍천군은 홍천읍에 소재한 구 홍천소방서 건물을 리모델링해 주민생활 복합허브 공간으로 조성하는 계획으로 국비 50억을 포함, 총 98억원으로 도서관, 노인교실 등 생활 SOC를 주된 사업내용으로 설계공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영월군은 주천면 주천리 일대에 살기좋은 술샘마을이라는 테마로 총 487억원을 투자해 공공임대주택 140호를 비롯해 노후주택정비 68동, 노후 상가리모델링, 주차장 조성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손창환 건설교통국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를 꾸준히 발굴함은 물론 선정사업에 대하여 계획기간 내 실질적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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